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블레스 오블리주 (문단 편집) === [[포퓰리즘]] 관점에서 === 지나치게 [[엘리트주의]]적인 느낌이 강하다는 이유로 이 단어의 사용이나 그에 입각한 일체의 개념 자체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다. [[정치인]], [[기업가]]의 아들이나 서민 김모씨의 아들이나 똑같이 병역법 앞에 동등하게 국가에 대한 의무를 지는 대상인데 왜 전자의 것을 더 가치를 부여해주냐는 식. [[선민사상]]적인 느낌도 있고, 부자가 되어야 사회에 봉사할 수 있다는 식의 성공지향적 사고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사람들도 있다. [[백인의 의무]] 또한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악용된 사례다. 또한 위에 언급한 실용적인 이유에서 더 나아가서 다음과 같은 비판도 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그 자체가 기득권 계급과 그렇지 않은 위치의 계급 격차를 인정해야 한다는 전제를 깔고 있다. 시민 사회에서 의무와 권리는 항상 똑같이 다니게 되므로, 기득권층의 이런 의무는 결국 그들이 기득권을 가지는 것을 합리화시키고 지배 계급이 피지배 계급의 불만을 무마시키기 위한 도구일 뿐이라는 것. 그래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흔한 좋은 이미지와는 다르게, 진보[[좌파]]들이 본질적으로 싫어하는 개념이다. 다른 면에서 [[자유지상주의]]나 [[자본가]], [[신자유주의]]를 대변하는 우파들도 극히 싫어하는 개념이다. 전통적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귀족 계급을 대변하는 보수주의자들이 내세우는 개념이며[* 영국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귀족이 없(던)는 국가에서는 '사회 지도층'들의 의무로서 강조된다.[* 중도보수나 [[기독교 보수]] 세력의 구호로서 흔히 쓰인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상류층의 부담을 늘리는 정책에 상류층이 기꺼이 동조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일부 유명 부자들의 기부 행위로서 실천되는 정도이다. 거기다 [[포퓰리즘]] 관점에서 보자면 같은 거지 생활에서 출발한 두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은 열심히 일하고 다른 한 사람은 열심히 일하지 않았다. 그런데 열심히 일한 사람은 자수성가해서 대기업의 사장이 되고, 열심히 일하지 않은 사람은 그대로 계속 거지로 남았는데, 노블레스 오블리주 사상으로 그 열심히 일하지 않은 사람에게 돈을 주거나 선행을 베풀라고 하면 얼마나 억울하겠는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